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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의 연휴를 즐긴 후 일상에 복귀한 소감.


  아침에 집을 나서려는데 날씨도 안 좋고 바람도 꽤나 쌀쌀하기에, 긴팔 윗옷에 얇은 외투를 걸쳤다. 점심시간쯤 되니 하늘은 자기가 언제 흐렸냐는듯이 맑게 변했고, 날은 무더위급은 아니어도 어디가서 선선하다곤 못 할 정도로 더워졌다. 일교차가 이렇게 커도 되나 싶다.
  월요병을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오히려 6일간 축적된 에너지 덕분에 어느 때 보다도 힘찬 월요일이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마 수요일 쯤 되면 이 에너지도 모두 소진되겠지. 싱숭생숭하다. 안 좋다.

  이번주 금요일 밤엔 문정 동창들과 모임이 있고, 토요일엔 아마도 군호형 결혼식 덕분에 lsmwer들을 만나게 될 듯 하다.

  아, 군호형 결혼식에 못 가게 됐다. 아쉽군. 군호형 비록 결혼식은 못 가지만 괴물같은 마음으로 축하드려요. 라지만 군호형은 이 블로그에 올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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