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이 너무 더웠다. 습도도 높고, 올해 최악의 기후였다. 그래서 보령빌딩 1층 로비에 있는 커피 전문점에서 2000원 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 먹었다. 시원했다. 시럽좀
뿌렸더니 그런대로 맛도 있었다. 다 마시고 나니 뇌에 피로감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는 카페인의 각성 효과로 인해 정신도 맑아졌다. 결론적으론 나쁘지 않았다. 적어도 오늘
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만큼은 2000원의 가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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