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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집에 오는 길에 감자전을 사왔다. 무려 만원. 그러나 주말을 위한 축배로 만원 정도는 쓸 수 있지. 그렇고 말고. 근데 먹다 보니 드는 생각인데 감자전 이거 감자 뭉개는 기계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13일에 금요일이다. 옛날에 보안이 어설프던 시절엔 정말로 13일에 금요일에 컴퓨터를 딱 키면 부팅 되다가 CRC 에러가 뜨면서 하드디스크가 포맷되고 막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런 호러블한 사태는 없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