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제까지의 내 삶에서 가장 우울했던 날의 감정 2007년 11월9일 15시48분 현재, 나의 고민거리들. 기분이 너무 좋아서 좀 침울해지고 싶은 사람만 볼것. 왠지 서글프고, 아쉽고,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 모르겠고,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했는데 나만 뒤쳐지는 기분이고, 시간이 아깝고, 불잡고 싶고, 내 마음이 너무 지지부진 한 것만 같고, 자신감이 부족하고, 애써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미신에 의지하고, 남 잘 되는 꼴을 볼 때마다 내 가슴이 섬뜩해지고, 100번도 더 하고 싶은 말을 혀끝에서 집어넣고, 모든 일을 열심히 하지만 완벽하게 하는건 하나도 없고,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해서 좌절하고, 내 코가 석자인데 다른 사람 일에 조언하고, 스스로 만든 원칙을 파하고, 주변 사람을 걱정시키고, 소중한 사람을 귀찮게 하고.. 더보기
외계인이 만약.. 만약 인류가 외계인과 대면했는데, 그 모습이 우리가 생각해오던 대두 말라깽이, 촉수 괴물, 납작 벌레...류가 아니라! 인간하고 완 전히 똑~같이 생겼다면? 다만 언어는 통하지 않는다. 즉 입만 안 열면 누가 외계인인지 모르는거다. 생김은 똑같고, 과학기술은 외 계인이 7년정도 앞선상태. (지구에서 인간을 화성으로 보내는 프로젝트가 2014년에 실행된다고 한다) 인류, 외계인 양쪽다 나름 최신의 기술을 동원해서 우주로 나왔는데,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친다면? 그러나 외계인에겐 지구의 위 치가 노출됐고, 인류는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모른다. 외계인 입장에선 우호적이건 적대적이건 어떤 입장을 취하기엔 과학기술 이 한계에 부딪힌 상황. 외계인의 우주선은 지구의 대기권을 통과하지 못한다. 그렇게 서로 존재만 확인.. 더보기
Neo 장점 100가지 Beta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