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전쟁의 추억. 디씨 겜갤의 추억도 약간. 한 때 웹게임 부족전쟁에 빠져서 디시 겜갤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절에 만든 영화 포스터 패러디들. 보다보면 다소 어설프게 작업한 곳이 보이는데, 내가 꼼꼼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걸 만들 당시 내가 쓰던 모니터가 10년 가까이 묵은 구형 CRT 모니터라서 화면이 어두침침한 탓에 명도 구분이 안 되서 일어난 비극이다. 마음 같아선 포스터마다 일일이 전후 사정을 설명해주고 싶지만, ...... 그 정도 노력을 기울일 만한 퀄리티는 아닌듯 해서. 더보기 내가 생각해도 너무 이상하니까...... 이제 날씨 얘기는 안 하기로 했다. 원래 날씨 얘기는 '딱히 할 말 없을 때 던지는 의미없는 말'의 대명사 아닌가? 그런데 모두 동감할거야, 요즘 서울 날씨가 어지간히 특이하기는 했다는 거. 난 솔직히 요즘 내가 열대 우림에 사는 건지 대한민국에 사는 건지 헷갈릴 정도라고. 뭐 하지만 날씨 얘기만 대여섯번 한 거는 내가 봐도 심하긴 했어. 사실 그 외에도 할 말은 많다고. 근데 무슨 말을 해야 좋을 지는 모르겠어. 그러니까 할 말은 많은데, 했을 때 좋은 말은 모르겠어 이것이 뜸 한 이유. 더보기 9월 7일에게 내게 무슨 의미냐? 2004년 9월 7일 102보충대 입대. 으엌ㅋㅋ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65 다음